펠라고르니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아르젠타비스보다 조금 빠른 느낌이라서요....

펠라고르니스는 물위에 보트처럼 떠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고기에게 주는 데미지가 꽤 강합니다. 물고기 사냥하는데 최적화된 느낌이에요.(물론 물고기의 시체 자체를 얻어야한다면 이크티오르니스나 낚시가 났습니다.)

 

물 위를 떠다니는 속도도 느린편은 아니라 꽤 도움이 됩니다.

앞에 비버댐이 두 개 있는데, 비버를 살살 피하면서 댐의 인벤토리를 열어보면 가끔 시멘트풀이 있어요. 실리카 진주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시멘트 풀이 여기저기 필요한 곳이 꽤 있어서 한 번씩 비버의 댐을 열어보고 있습니다...비버는 선공은 아닌데, 댐의 인벤토리를 건드리면 열심히 쫓아옵니다.

 

날개가 정말 엄청 길죠.

 

오일을 캘 수 있는 돌입니다.

가끔 물에 들어가면 검은 연기 같은 것이 올라오는 곳이 있는데, 그 아래에 위치한 저걸 곡괭이로 캐면 오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테크 생물이 예전에는 고기와 가죽을 드랍해서, 오일을 얻으려면 물 아래까지 내려가거나 해안을 기어다니는 삼엽충을 찾았어야했는데....지금 테크 생물은 전자장치와 원소가루, 오일, 고철을 드랍하기 때문에 테크 생물이 보이는 족족 잡고 있다면 굳이 오일을 캐려고 심해까지 내려갈 필요는 없어요.

캐온 오일은 가죽과 함께 화로에서 가열하면 사용할 수 있는 연료(가솔린)가 됩니다.

 

화면 중앙 위쪽으로 반짝반짝한 돌 같은게 여섯개 보이실텐데, 물 속에서 캘 수 있는 실리카진주입니다.

저 깊이까지 내려가니까 바실로사우르스가 데미지를 입더라고요...

일반 덤불에서 과일과 섬유를 채집하듯이 손에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은 채로 E를 눌러 집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또 자원만 열심히 캐고, 열심히 집을 좀 늘려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던전 언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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