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크 일기입니다.
얼마전에 아크서바이벌의 트윗을 보니 아크 제네시스 파트1 업데이트가 2월 25일로 연기된 모양입니다.
게임만 잘 나온다면야, 조금 더 기다리는 것 쯤이야 :D
차근차근 이것저것 여러 생물을 길들여가고 있습니다.
물론 뭔가 짓는 건.... 저는 건설에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크티오사우르스를 길들이고, 치트로 한 번 서버 안의 모든 야생공룡을 삭제했다가 다시 리젠되도록 했습니다.
한 번씩 정리해주면 좋더라구요. 옆에 지나가는 건 바실로사우르스입니다. 이 친구들 고래 울음소리를 내더라구요.
아크에는 생물마다 길들이는 방법이 다른데, 이크티오사우르스와 바실로사우스르는 평화롭게 테이밍을 할 수 있습니다. 날생선을 0번 슬롯(키보드 기준이에요!)에 넣고 바실로사우르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E를 눌러 먹이를 주면 됩니다. 그 다음에는 먹이를 다시 먹고 싶어할 때까지 슬슬 따라다니면서 계속 먹이를 주면 됩니다.
바실로사우르스는 공격적이지 않아서 안전하게(주변에 꼬여든 만타와 메갈로돈만 아니면요;) 테이밍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테이밍하고서 알았는데, 스스로 오일을 20개씩 생산 하더라구요.
심해로 들어가면 조금씩 데미지를 받더라구요. 다시 얕은 물로 올라오면 체력을 회복하기는 하지만, 그 점은 좀 주의해야할 거 같아요. 타고 있으면 추위에서 보호해줘서 물 밑까지 들어가서 삼엽충을 좀 잡다가 나올 수 있고 좋아요.
어마어마하게 큰 물고기 리드시크티스입니다.
길들일 수 없는 생물이에요.
바실로사우스르와의 크기 비교 보이시나요.
조금 떨어져있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크긴 커요. 먼저 공격을 하러 오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철을 캐러가다가 뜬금없이 테크 렙터를 발견해서 테이밍했습니다.
확실히 렙터는 볼라로 발을 묶어놓고 길들이는 게 편해요..
그리고 수달도 길들였습니다.
수달도 기절이 아니라 평화롭게 길들이는 생물입니다.
우선 물고기를 잡으시고(피라냐나 검치연어도 되요!) 그대로 신체잡기를 이용해서 수달에게 먹이면 됩니다.
물론 수달이 있는 곳의 환경이 평화롭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니 엄호해줄(그리고 타고 빠져나갈) 생물을 하나 데려가도록 합시다..테이밍 작업 전에 주변을 정리해두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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