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플레이 일기11

드디어 아크 발렌타인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마젠타와 빨강으로 이루어진 생물도 나쁘지는 않은 거 같네요.

 

염색한 에쿠스 아닙니다ㅋㅋㅋㅋ 자연 발생한 에쿠스입니다...

이벤트 컬러는 이게 아마 세상에 있으면 안 될거 같은 색인데...하는 그런 느낌을 줄 때가 있어요.

 

어떻게 이렇게 선명한 마젠타 컬러일 수가 있지.

 

이벤트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말하자면, 실러캔스 중에 하트를 뿅뿅 날리고 다니는 애들이 보일겁니다.. 그 물고기를 낚시로 낚으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중요하니까 두 번 말하자면 낚시입니다.

 

문제는 미끼를 정말 잘 안문다는 겁니다..

거머리 피도 미끼로 걸어봤는데, 안물더라구요.(검치연어만 신나게 낚아봤습니다;)

꿀을 미끼로 쓰니까 그건 물더라고요. 딱 한마리지만..ㅠ 그 외에는 또 검치연어가...

 

짠 낚은 결과입니다.

보이시나요. 11박스의 초콜렛... 그리고 치비 렉스네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노리고 있는 건 치비 그리폰입니다. 그런데 그 뭐지 가챠는 안나와요 같은.,..그런게 있잖아요...생각해보니까 이것도 가챠더라구요....

아무튼 물고기가 미끼를 문 후 버튼 누르기가 나오는데, 지정된 키를 키보드에서 누르면 됩니다. 가끔 멍때리다가 잘못누르면 물고기가 미끼만 먹은 후 가기는 합니다만....일단 낚시에서 가장 큰 고난은 물고기가 미끼를 안문다는 것입니다. 정말 기다리는데 검치연어가 제일 많이 낚여요. 오늘은 주변에 검치연어를 먼저 치우고 나서 해볼까합니다(..)

 

이 컬러풀한 물고기가 전부 하트 띄운 실러캔스면 좋겠지만 현실은 검치연어인...